전북 익산소방서는 24일 오후 4시에 익산역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메시지에 따라 통제단 가동절차와 운영대원의 임무숙지, 유관기관 업무공조 등 현장 지휘체제 확립을 위한 훈련이다. 

재난상황별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진행됐다. 
 
익산역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에 의한 다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되는 가상의 재난상황을 부여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각 부별 임무 수행능력과 재난현장 단계별 메시지 부여 등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재난상황에 맞는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현장대응과 수습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단계별 메시지 부여을 통한 불시훈련 △훈련메시지에 따른 선착대, 현장지휘대, 통제단 가동 등 상황처리 △통제단 현장지휘소 각 부별 대응 대책 숙달훈련 등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통해 어떠한 대형재난사고가 발생되더라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만반의 준비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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