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3개 권역 전통시장 활력 불어 넣는다”
철원 “3개 권역 전통시장 활력 불어 넣는다”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2.06.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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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원 시장 원데이클레스-와수·동송시장 마케팅 행사지원

전국이 코로나19 팬데믹과 국제정세 불안 등의 여파로 지역 물가상승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원 철원군은 관내 3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내달 16일~30일까지 신철원 전통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고객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원데이 클래스(One-Day CLASS)를 운영, 3단 트레이 형태의 라탄공예 수업을 통해 아크릴판에 라탄을 엮어 주방에서 디저트 트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또 히마판 연꽃잎 민화 수업은 오후2시 지역 이도경 작가가 참여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연꽃의 화훼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내달 8일까지 신철원 전통시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실적이 있는 고객 중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수 전통시장은 8월 경품 및 고객 사은행사를 열고 소비촉진 마케팅 행사가 펼쳐지며 판매마케팅에 관한 상인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된다.

동송 전통시장도 조만간 소비자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와 물가상승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나 지역전통시장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많이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와 소비하실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등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