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초·중학생 350명 대상 '별따라 길따라 영천 나들이' 운영
영천교육지원청, 초·중학생 350명 대상 '별따라 길따라 영천 나들이' 운영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2.06.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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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교육지원청)
(사진=영천교육지원청)

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6월 시작한 지역연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별따라 길따라 영천 나들이’를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초중학생 350명이다. ‘별따라 길따라 영천 나들이’프로그램은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진로교육 및 창의·인성교육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우리 고장 곳곳을 누비며 내 고장 바로알기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체험학습 운영에 따른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사회자원 목록 추출과 체험기관과의 업무 협업·계약,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일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별의 도시 영천의 특색을 살린 보현산천문과학관 연계 프로그램, 시안미술관 연계 예술교육, 영천목재문화체험장 연계 공예체험 등이며 2학기에는 체험 영역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원영 교육장은 "‘별따라 길따라 영천 나들이’프로그램을 통해 친구와 함께 학교 밖 체험활동을 하며 긍정적 교우관계와 사회성을 기르고 우리 지역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역사, 문화예술, 생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에서 성취하기 어려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용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