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사업 평가' 종합 3위
강원 삼척시가 강원도에서 실시한 2021년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18개 시·군 중 종합 3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중 4개 유형(공익형, 특화형, 취업형, 인턴형)에 대한 평가와 시·군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 노력에 대한 평가가 함께 이뤄졌다.
시는 2021년도에 4개 수행기관에서 32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500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2021년에는 2020년 개소한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도계점에 이어 2호점인 원덕점 추진을 확정 짓고 이에 따른 업무협약과 사업장 조성 등을 추진했다. 한 해의 노력으로 시는 2022년 3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원덕점을 개소했고 이는 원덕 지역의 노인일자리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시관계자는 “시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해 이뤄낸 결과”라며 “올해 관광지 관리 지원 사업 등 신노년 세대를 겨냥한 일자리를 발굴 및 확대해 시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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