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SNS 인기 DIY 메뉴 '아이스크림 라떼' 상품화
맥도날드, SNS 인기 DIY 메뉴 '아이스크림 라떼' 상품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6.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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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즌 겨냥 신메뉴 출시
해외서도 '코리안 아이스드 커피' 화제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아이스크림 라떼' [사진=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아이스크림 라떼' [사진=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의 커피 브랜드 ‘맥카페(McCafe)’는 신메뉴 ‘아이스크림 라떼’를 16일 출시했다.

맥도날드의 아이스크림 라떼는 맥카페 인기 메뉴 ‘카페라떼’에 ‘선데이 아이스크림’이 더해진 메뉴다. 여름시즌을 겨냥해 기획된 상품으로 고소하고 진한 풍미의 카페라떼와 우유 맛이 가득한 아이스크림의 조합을 강조했다. 

아이스크림 라떼는 출시 이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맥카페의 아이스 카페라떼에 ‘아이스크림콘’을 거꾸로 꽂아 직접 본인만의 ‘DIY(Do It Yourself)’ 아이스크림 라떼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한 채널로 공유된 바 있다.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코리안 아이스드 커피’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여름철 즐기기 좋은 새로운 메뉴 아이스크림 라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식사부터 디저트, 커피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맥카페는 라떼 메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은 편이다.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커피 메뉴와 아이스크림 메뉴는 매일유업으로부터 공급받은 1A 등급 원유가 함유돼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맥카페의 경우 국내에서 연간 약 4000만잔, 하루 평균 10만8000잔이 판매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