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흘러내림 적은 '육류양념장' 출시
오뚜기, 흘러내림 적은 '육류양념장'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6.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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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 스타우트팩 용기 포장, 편의성 강화
'고추장불고기 양념' 등 3종 선봬
오뚜기 신제품 '육류양념장' 3종. [사진=오뚜기]
오뚜기 신제품 '육류양념장' 3종.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캡 스파우트팩 용기에 담아 편의성을 강화한 ‘육류양념장’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뚜기 육류양념장은 캡이 부착된 스파우트팩을 사용해 양념을 부을 때 흘러내림과 묻어남이 적고, 필요한 만큼만 쓰고 남은 양념은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종류는 △고추장불고기 양념 △불고기 양념 △갈비 양념 등 3종이다. 고추장불고기 양념은 매콤한 고추장에 오뚜기만의 비법인 다진 양념을 추가해 고기 속까지 잘 배어드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불고기 양념과 갈비 양념은 양조간장에 7가지 과일과 3가지 야채를 넣고 달여 달큰하고 은은한 감칠맛을 높였다. 

육류양념장은 또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녹색인증 포장재를 적용했다. 녹색인증 포장재는 수성 잉크와 접착제를 사용해 기존 포장재 대비 환경독성물질을 줄이고 유해성을 저감시킨 포장 기술이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감축시킨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양념병으로 소비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캡이 달린 스파우트팩을 활용해 사용과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며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육류양념장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