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대사모, “국민조직으로 활동 영역 넓혀갈 것"
K-대사모, “국민조직으로 활동 영역 넓혀갈 것"
  • 허인 기자
  • 승인 2022.06.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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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현 총재(전 단국대법과대학장 .국민의힘 윤석열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 공정실천위원장 역임)
석종현 총재(전 단국대법과대학장 .국민의힘 윤석열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 공정실천위원장 역임)

윤석열 정부 출범과 국민의힘의 6.1 지방선거 성공 이후, 석종현. 독고영재의 정치적 부상과 함께 세인은 물론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켜왔던 k-대사모(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지난 10일 경기도 양주시 솔내음에서 서울.경기.인천권역 지도부들의 단합대회를 갖고 "2천년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번영과 북진통일의 민족웅비를 대비한 국민조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임을 선언했다.

독고영재 중앙회장(영화배우)
독고영재 중앙회장(영화배우)

독고영재 중앙회장은 "이제 우리는 굳이 수면 아래 숨어있을 필요가 없다"라며 "윤석열정부가 성공할 수 있고,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한국정치에 중심추 역할을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반면에 입법부를 비롯, 각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활동을 감시·지원하는 범국민조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K-대사모 핵심멤버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석종현총재와 독고영재 중앙회장의 측근들로 알려진 김필례 국민의힘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 이균철 전 국민의당 조직위원장, 보수 유튜버 정상선, 박상규 국민의힘 경기도당부위원장단협회 회장, 김석훈 한국국제청년환경연합회총재(중앙회 사무총장), 한림대 박찬수교수,국회출입기자협회 도한우부회장,프로덕슌 튜크 고태식 대표감독, 한류문화산업개발 김태욱이사, 유정복인천광역시장 양순호정무비서관, 성기율 국민의힘 윤석열대통령후보 후원회장,김장준 대한격투지협회회장, 신창용 오세훈서울시장 정무특보단장,임채덕 윤석열대통령후보 중앙유세단 사회자(화성시의회의원),허련 공생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박수한 공생정책연구원 대외협력위원장, 김상문 국민의힘 중앙위자문위원단 사무총장, 홍성희 경기용인시장선거대책위 공보본부장, 송호령 국제청년환경연합 사무국장 등의 인사들도 참석해 총재단 및 중앙회와의 상관관계를 짐작케 해주고 있다.

현재 K- 대사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현역 국회의원 및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치단체장, 지방의원들은 당초 K-대사모를 태동시킨 주멤버와 김석훈사무총장이 총재로 있는 국제환경청년연합회 총재, 탈북 영화감독 유튜버 정성산 중심의 회원,지역별·직능별, 정책전문별그룹 등 여러갈래, 특히 윤석열대통령 정부의 호위세력으로 부각된 이후 K-대사모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간접으로 참여하는 인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재 5만명의 회원이 육박하고 있다. 당초 k-대사모는 지난 2007년 석종현총재가 조직한 미래행복포럼이 시발이 되었다.

k-대사모는 윤석열대통령후보 선거당시 각기 지역·직능별, 정책단 등의 조직으로 활동했다. 윤석열대통령의 전위조직으로 노출된 것은 대통령 선거직전 서울마포 가든호텔 국민대토론회를 주도하면서 그 실체를 드러냈다.

현재 K-대사모는 서울 중앙회를 중심으로 각 자치단체지역 조직별로 관리되고 있으며 핵심요원들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대사모의 독고영재 중앙회장은 "이 모임이 특정한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결성된 정치권의 사조직으로 비춰지는데 대해  자유대한민국을 부정하지 않는 국민전체가 역사의 주인이기 때문"이라며 "민족의 과업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으로의 통일과 2천년대의 대한민국 웅비에 대비하는 범 국민조직으로 뿌리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직이 목표를 추구하려면 정치색을 띨수 밖에 없지만 국민이 정치인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있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정치권과 조직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있다"며 "누구를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 아니라 조직의 목표를 위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뜻을 같이하는 신념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참여 민주주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석종현 총재는 "k-대사모가 추구하고 있는 목표를 윤석열정부의 성공,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발전, 국민대통합, 민족통일로 설정하여 향후 활동을 능동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