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본사 둔 종합·전문공사업체 참여 가능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영구임대주택 '연수·선학 시영아파트'에서 진행하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참여할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에너지 절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조사업자 공모에는 인천에 본사를 둔 건축공사·토목공사업체 또는 전문공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iH공사는 계량평가와 비계량평가, 가격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iH공사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i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공사와 함께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역량 있는 민간 보조사업자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절감 시설 개선을 통해 인천 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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