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천명대로 급감… 사망자 7개월 만에 한 자릿수 (종합)
신규 확진 6천명대로 급감… 사망자 7개월 만에 한 자릿수 (종합)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5.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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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주말효과가 반영된 월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7개월여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만2654명)의 절반 이하로 줄며 지난 23일(9971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1만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지난 17일(3855명) 이후 19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왔다.

6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월21일(6766명) 이후 129일 만이다.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341명→2만3945명→1만8809명→1만6584명→1만4398명→1만2654명→6139명으로, 일평균 1만6981명이다.

사망자 수도 크게 줄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으로 직전일(19명)보다 10명 적다.

하루 사망자 수가 한 자릿수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1월1일(9명) 이후 약 7개월(210일) 만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8명으로 전날(188명)보다 10명 줄며, 지난해 7월 16일(171명)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