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등학교서 또 총기 난사… "학생 14명·교사 1명 사망"
美 초등학교서 또 총기 난사… "학생 14명·교사 1명 사망"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5.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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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4명의 학생과 교사 1명이 숨졌다.

이날 총격은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총격범은 유밸디에 거주하는 18살 남성으로 사건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유밸디 메모리얼 병원과 인근 샌안토니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중상을 입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유밸디는 멕시코와 국경 지대에서 약 75마일(120㎞) 떨어진 인구 1만6000명의 소도시로, 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는 일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