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발표
강원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발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2.05.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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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측정 미이행 등 11건 위반행위 적발… 고발 등 적법초치

강원도가 대기질 개선 및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실시한 ‘22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도내 사업장 53개소에 대해 4월14일부터 5월11일까지 실시, 1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특히 첨단감시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불법행위 촬영 및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통해 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는 등 특화된 단속을 실시했다.

도는 △대기오염도 자가측정 미실시(1)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했으며 △배출·방지시설 훼손방지(3)에 대해서는 과태료, 경고 조치 및 시설개선 명령 △그 외 변경신고 미이행 등 7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경고처분 했다.

권수안 환경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강원 실현과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