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우창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착한가정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가정 기부 캠페인은 월 3000원 이상 기부하는 가정을 착한가정으로 선정하며 기부금액은 우창동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우창동은 경북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기부금을 관리하고 있으며 5월 현재 정기기부자는 총 147명으로 월 16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되고 있다.
아울러,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정 기부캠페인과 함께 월 3만원 이상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를 ‘우창동 착한가게’로 선정하여 현판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달 참여가 꾸준히 늘어 현재 17개소의 가게가 착한가게로 참여하고 있다.
이창준·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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