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17일 덕명학습장에서 홍성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교육의 이해 및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작년에 만들어진 미디어 리터러시 조례에 따른 것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학교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AI/SW교육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현장에서 관리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연수후에는 덕명학습장에 구축된 홍성AI융합학습지원센터의 로봇 바리스타와 VR/AR체험을 통해 미래교육을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A교장은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AI/SW교육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고, 미래교육을 직접 체험해 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학교현장에 AI/SW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학교 환경조성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관리자들이 이런 교육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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