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현관 입구 리모델링 마쳐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현관 입구 리모델링 마쳐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2.05.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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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게 상담 받으세요"
(사진=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진=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북 익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입구 리모델링을 마치고 더 쾌적해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18일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하루 평균 20여명을 상담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화장실이 노후화됐으며, 여성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찾아오는 민원인 대부분이 입구를 찾지 못해 불편을 호소하곤 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제안사업으로 선정돼 5천7백만원(도비 100%)을 지원받아 사무실 석면 제거 공사, 민원인용 화장실 개선 공사, 방문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현관 입구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또한 새일센터 옆 담장에는 야간에도 볼 수 있는 간판을 설치해 어두웠던 길거리마저 화사한 환경으로 개선돼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입구 바깥쪽 공간을 확장해 방문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미니카페를 만들어 여성들이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대화도 나누고 차도 마실 수 있도록 개방형 공간을 조성했다.

조남우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에 맞는 일자리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사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선정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해 성과운영비를 받는 등 일자리를 찾는 여성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