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후보, 선대위 본격 가동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 선대위 본격 가동
  • 박천홍 기자
  • 승인 2022.05.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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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총괄선대위원장 영입...'영광, 영광 비욘드 영광’선포
(사진=박천홍 기자)
(사진=박천홍 기자)

'영광, 영광 비욘드 영광’ 슬로건을 내건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가 1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대책위원회 가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대철 전새천년민주당 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부인 정라미 여사와 영광군민과 지지자 2,000여 명이 참석해 ‘6.1지방선거’ ‘김준성호’ 출항에 힘을 보탰다.

김준성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난 8년 군정은 군민들로부터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는 시기였다”며 “비장한 각오로 ‘영광, 영광 비욘드 영광’을 선포하고,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4년은 현재의 영광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영광을 반드시 이룩해 낼 것이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영광군은 이미 예산 1조 700억 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우리군 예산을 매년 평균 9%씩 늘려왔고, 앞으로 4년도 매년 9%씩 예산을 늘려나가면 예산 1조700억원 시대가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억원 규모의 국내 유일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가 내년에 준공되면 현대나 기아 등 국내의 모든 전기차 시제품이 영광에서 인증절차를 거쳐 출고하게 되는데 영광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영광군 발전을 위한 주요 핵심 공약도 설명했다. 군산~목포 간 2조 3천억 원이 소요되는 철도 개설, 일자리 1,200개 추가 창출, AI융합 특화대학원 유치, 농어업 예산 2000억원 시대, 더 빠르고  친절한 민원처리 체계 구축, 각 읍.면 간 균형발전 적극 추진 등 핵심 공약을 더욱 효율적이고,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때 마다 불거지는 대마 석산과 관련 “그동안 군 전체에 떠돌고 있는 흑색선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석산을 매입한 A씨 구속 사유는 자기 회사 돈을 개인적으로 이용해 횡령혐의가 적용된 것이지 저하고는 전혀 무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8년 전  3선 군수 불가론을 외쳤지만 3선 도전 결심까지 많이 고민했다”며 “어찌됐든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정중하게 사죄드리고, 앞으로 4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말보다는 실천으로 우리 영광의 중단없는 발전을 통해 용서를 꼭 받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선 전 장관과, 우원식 전 대표,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정동영 전 의원 등이 선거사무실 개소식 축하 영상과 함께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힘을 보탰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 선거대책위원회에는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장현, 상임고문으로 정장오, 이수재, 김규현, 고문에는 김학실, 김귀석, 김경식, 이영일, 박준익, 정영준, 채동명, 김범무, 강구성, 김장관, 채동명, 정종신, 이수섭, 정선광, 이정봉, 엽대성, 정기호 명예 선대위원장, 이동권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선임되여 오는 6.1지방선거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동행하기로 했다.

pch35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