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단체관광객 여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 및 학교 등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간은 5월9일부터 12월까지(예산소진시까지)로, 국내 여행업 등록 업체 및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구 수학여행)을 실시한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급 절차는 관광 일정 7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제출하고, 이에 따라 여행 후 30일 이내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서류 심사 및 검토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기준에 따라 10만원부터 40만원까지 차등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조형용 미래전략과장은 “지역 경기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나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단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되며 전국 여행업체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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