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예비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코칭반 교육이 성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월2일 개강해 5월 11일 끝났다.
교육내용은 농 식품가공 창업전략, 가공사업 세무 실무, 식품위생법과 표시기준, HACCP의 이해, 식품가공과 맛 성분의 이해 등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을 확대하고 공동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 수료생 중 심화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기술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농산물가공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가공창업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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