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XXBLUE와 함께 ‘하나원큐’ 이용자를 대상으로 ‘NFT 아트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트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XXBLUE는 미술품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의 손자 회사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월 하나은행과 서울옥션이 맺은 ‘아트뱅킹과 아트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이용자에게 NFT 아트 작품 경품 응모 기회를 부여한다. 매월 2주간의 응모기간을 거쳐 총 10명을 추첨한 후, 당첨자에게 XXBLUE에서 NFT아트 경품을 증정한다.

전날부터 시작한 첫 이벤트는 내달 9일까지 응모를 진행한다.

첫 이벤트의 NFT아트 경품으로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NFT아트 작품과 작가에 대한 소개 등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과 XXBLUE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자산과 아트 테크(미술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생)를 비롯해 하나원큐를 이용자에게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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