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소형모듈원전 해외사업 금융지원 논의
수출입은행, 소형모듈원전 해외사업 금융지원 논의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4.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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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기업의 해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돕고자 미국 원자력발전 전문회사인 뉴스케일파워와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25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존 홉킨스 사장 등 뉴스케일파워 경영진과 만났다. 수은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아이다호주에 건립 예정인 소형모듈원전 실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의논했다.

국내 기업이 뉴스케일파워와 공동으로 소형모듈원전 관련 제3국에 사업 진출을 할 때 필요한 금융지원을 수은이 제공하는 방안도 이날 논의됐다고 수은 관계자는 설명했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