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을 통해 일약 스타로 떠오른 가수 정동원이 첫 미니음반을 발표한다.

25일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생에 첫 번째 미니음반 ‘손편지’를 발표한다.

정동원의 이번 미니음반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팬들을 위한 ‘사모하는 마음과 위로·응원의 메시지’를 가득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아지랑이꽃’은 아직은 어리지만 깊은 감수성을 소유한 정동원의 인간에 대한 사랑, 순수함 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평가받았다.

‘아지랑이꽃’과 함께 세미 트로트곡 ‘어려도 알 건 알아요’, 앞서 주병선이 불러 알려진 ‘들꽃’을 리메이크했다. 또 청소년답게 ‘나는 피터팬’을 통해 신나는 곡을 선택해 총 8곡을 미니앨범에 녹였다.

정동원의 소속사는 “이번 미니음반에는 트로트를 비롯해 세미 트로트, 록, 그리고 발라드 장르까지 수록, 정동원의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록’ 장르는 정동원이 정식 음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르”라고 소개했다.

팬들은 정동원의 첫 ‘록’ 장르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앨범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각 SNS 등에 쏟아내고 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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