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취약계층 집수리 교육 후원금 1억5000만원 전달
에쓰오일, 취약계층 집수리 교육 후원금 1억5000만원 전달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4.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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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퇴소 청년·노숙인 대상
5일 김평길 에쓰오일 전무(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5일 집수리 전문교육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쓰오일]
5일 김평길 에쓰오일 전무(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5일 집수리 전문교육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해 집수리 전문 교육 후원 활동을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경기 성남시 한국주택환경연구원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게 사회 취약계층 집수리 전문교육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선발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집으로 가는 길과 3개월간 인테리어 목공, 타일, 전기, 배관 등 집수리 전문 기술교육과 경제·진로교육을 지원한다. 또 이들의 창업과 인테리어 플랫폼을 통한 구직활동을 함께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이번달 보육시설 퇴소 청년 12명을 선발해 교육을 시작했고 오는 7월에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쩡이다. 또 앞으로 저소득가정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사업과 연계해 양성될 전문인력을 활용한다.

에쓰오일은 일시적 지원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며 “에쓰오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