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외환보유액 4578억달러…1개월만에 다시 감소 전환
3월 외환보유액 4578억달러…1개월만에 다시 감소 전환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4.0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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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사진=신아일보DB)
한국은행. (사진=신아일보DB)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미국 달러화의 독보적 강세 현상이 이어진 여파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은 외환보유액의 89.6%를 차지한다. 유가증권 가치는 4102억1000만달러로 6억3000만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융자 등으로 보유하게 되는 IMF 관련 청구권인 IMF포지션도 4000만달러 줄어든 45억8000만달러로 파악됐다. 한편, 특별인출권(SDR)은 1억달러 증가한 154억2000만달러를 나타냈고, 금은 변동이 없는 47억9000만달러선이었다.

한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말 기준 세계 8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이 3조2238억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일본이 1조3846억달러로 2위다. 스위스도 1조1000억달러를 기록해 3위 자리를 지켰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