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합참의장, 30일 하와이 회동… '北 도발' 대응방안 논의 전망
韓美日 합참의장, 30일 하와이 회동… '北 도발' 대응방안 논의 전망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3.29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합참의장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회동을 한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인철 합참의장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야마자키 고지 자위대 통합막료장은 30일 하와이에서 만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이 '레드라인'으로 간주돼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재개하며 무력 시위의 수위를 높인 가운데 대북 대응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의 무력시위에 대해 강력 규탄 입장을 밝히고, 공동 대응 의지를 다지고 있어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 점검 및 정보 공유와 함께 향후 대북 대응책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