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우크라이나 5000만원 기부
코리안리, 우크라이나 5000만원 기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3.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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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생활필수품 키트 등 지원

코리안리재보험이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 한국 월드비전에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활동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월드비전의 우크라이나 긴급구호사업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루마니아를 중심으로 전쟁 난민들에게 생활필수품 키트, 심리적 응급처치 및 교육 프로그램, 난민수용시설 및 식수 위생시설을 제공하는 전쟁 구호 활동이다.

앤드류 몰리 월드비전 인터내셔널 총재는 루마니아 국경 지역을 직접 방문해 난민들을 만나고 트위터를 통해 세계 시민들의 후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한국 월드비전은 즉각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에 나섰다.

코리안리는 매년 서울 종로구 이화동 이웃돕기, 해외 긴급재난지역 구호 활동, 베트남 지역아동센터 발전기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월드 비전의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자 신속하게 후원 결정을 내렸다"며 "하루 빨리 전쟁이 종식돼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