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9동 프라자아파트 담장가 주차장 존치여부 첫 설문조사 벌여
경기도 안양시는 교통계획 수립과정에서 지역주민을 오는 18일까지 의견을 묻는 데 QR코드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고, 민원도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그 첫 대상으로 만안구 안양9동 프라자아파트 뒷 담장가의 주차면 제거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QR코드로 진행 중이다.
대상 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현수막의 QR코드를 스캔해 ‘국민생각함’으로 접속, 찬반을 선택하며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주차면 제거 및 보도설치 여부를 결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고도 보다 정확히 수렴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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