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7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교육 강의실에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특별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2021년 사업 결산 및 분과별 사업결과 발표, 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진주시에서 지난해 7월부터 수립 중인 ‘진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철호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1년도 사업이 잘 마무리되었으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임인년에도 진주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진주시민 자전거 출퇴근 함께 하기, 자연과 더불어 살기 좋은 우리 마을 행사, 탄소중립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지속가능한 진주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희망등 달기 행사, 환경체험 부스 운영 및 각종 환경 캠페인 행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협의회는 진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의 정책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민관협력기구로, 2019년 1월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 50명의 위원으로 출범하였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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