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22년 전기차 3종 출시…국내 전동화·디지털 확대
벤츠, 2022년 전기차 3종 출시…국내 전동화·디지털 확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1.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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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포트폴리오 구축…서비스 앱 선보여 온라인 이용 확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가 25일 열린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가 25일 열린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계획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2년 자사 전동화 라인업 ‘EQ’ 출시를 확대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25일 국내 처음으로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공개하며 전기차 모델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한다.

벤츠는 25일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추가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선보여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신차 4대 출시…EQ 차종 3대 선보여

벤츠는 올해 신차 4대와 부분변경 모델 2대를 선보인다. 이중 EQ 차종은 3대다.

우선 벤츠는 럭셔리 4도어 쿠페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LS’를 시작으로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선보인다. 이들 차종은 올해 1분기 말 출시 예정이다.

EQ 차종은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패밀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B’ △더 뉴 EQS의 고성능 버전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출시가 계획됐다. 더 뉴 EQB는 올해 2분기 말, 더 뉴 EQE는 4분기 말 국내에 선보인다.

벤츠가 올해 선보이는 더 뉴 EQE는 ‘더 뉴 EQS’에 이어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더 뉴 EQB는 ‘더 뉴 EQA’에 이어 메르세데스-EQ가 선보이는 두 번째 콤팩트 SUV 모델이다. 더 뉴 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가 선보이는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가 25일 열린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가 25일 열린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처음으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공개했다.

요하네스 슌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해 독일 본사와 함께 반도체 수급 부족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소비자 편의를 위해 대기·인도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편의 위해 디지털 서비스 확대

벤츠는 올해 소비자들의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한다.

우선 벤츠는 올해 1분기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애플리케이션(Mercedes-Benz Service App)’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전화 또는 온라인 웹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서비스센터 온라인 예약을 모바일 앱으로 확대한다. 벤츠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서비스센터 온라인 예약 비중이 지난해 13% 대비 두 배 늘린 25%까지 늘릴 계획이다.

더불어 벤츠는 서비스센터 어드바이저나 테크니션이 설명하는 차량 진단·수리 결과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새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벤츠는 올해 온라인 숍 전용 차량 모델을 확대하고 부품까지 온라인 판매를 새롭게 실시한다. 앞서 벤츠는 지난해 9월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메르세데스 온라인 숍’을 오픈해 자사 플랫폼에서 신차와 중고 인증차 모두 온라인 계약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ESG경영 역량 집중…국내 기업 협업 강조

벤츠는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8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역량을 집중한다.

앞서 벤츠는 지난 2014년 6월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난해에는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를 주제로 다섯 번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그린플러스(GREEN+)를 시행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원들이 25일 열린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요하네스 슌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토마스 클라인 대표,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원들이 25일 열린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요하네스 슌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토마스 클라인 대표,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올해는 숲 조성 등 일상 속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는 등 ESG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이외에도 벤츠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부, 봉사, 자동차 전문 인재 육성, 국내 스타트업과 선순환 생태계 확대 등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간다.

특히 벤츠는 국내 기업과 협업을 강조했다. 더 뉴 EQS에는 국내 제조사가 만든 부품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코리아 대표는 “한국과 벤츠 간 협업은 계속 증가 추세”라며 “이미 100여개 이상의 한국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벤츠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업체의 경우 판매 뿐 아니라 가치사슬 전반에 기여도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고객분들께 최고의 제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국내 투자 활동을 이어왔다”며 “2022년에도 경쟁력 있는 모델과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략적 성장 모멘텀을 달성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감으로 한국 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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