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국내 패션 시장 점유율 확대 마케팅 본격화
신원, 국내 패션 시장 점유율 확대 마케팅 본격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1.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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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띠벨리·씨·지이크·파렌하이트·마크엠 전속모델 라인업 확정
(왼쪽부터) 베스띠벨리, 씨, 지이크, 파렌하이트, 마크엠 모델 화보컷[이미지=신원]
(왼쪽부터) 베스띠벨리, 씨, 지이크, 파렌하이트, 마크엠 모델 화보컷[이미지=신원]

신원이 젊은 감성으로 국내 패션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신원은 여성복 ‘베스띠벨리(BESTI BELLI)’와 ‘씨(SI)’, 남성복 ‘지이크(SIEG)’, ‘파렌하이트(FAHRENHEIT)’, 스트리트 캐주얼 ‘마크엠(MARKM)’ 등 5개 대표 브랜드 전속모델 라인업을 확정하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베스띠벨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 중인 배우 임수향을 뮤즈로 선택하고 2022년 S/S 화보 촬영을 마쳤다.

신원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도회적인 세련미와 프로다운 면모까지 갖춘 임수향이 ‘베스띠벨리’ 브랜드 시즌 콘셉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여성 이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라이징 스타’ 배우 이유미와 손잡고 신년 마케팅을 전개한다.

신원은 이유미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씨’가 추구하는 싱그러운 감성과 잘 부합하며 최근 MZ세대의 트렌드 아이콘으로 떠오른 점이 전속모델 선정에 주효했다고 부연했다.

신원은 지난해 2월부터 ‘파렌하이트’와 함께하고 있는 배우 이수혁과 올해도 동행을 이어간다.

신원은 또 배우 김재영과 황인엽을 각각 ‘지이크’와 ‘마크엠’의 전속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신원은 각 브랜드별 전속모델을 내세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제고하는 동시에 국내 패션업계 리딩 브랜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감도 높은 시즌 화보 공개와 MZ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브랜드 로열티를 높일 방침이다.

신원 관계자는 “다채로운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국내 패션업계에 새 반향을 일으키고 폭넓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개해 국내 대표 패션기업 명가로 다시 한 번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