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
광주,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2.01.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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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2022년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등급평가는 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등급별 차등 관리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했다.

평가대상은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 144개소이며, 주요 평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원료 사용.판매 여부, 제조시설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기본조사항목 45항목, 기본관리 평가항목 47항목, 우수관리 평가항목 28항목으로 총 120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하며,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입·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시설 및 위생설비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의 우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를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생산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