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무주택 청년가구 ‘둥지론’ 사업 시행
고양, 무주택 청년가구 ‘둥지론’ 사업 시행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2.01.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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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최대 5000만원 대출 추천.年 2% 이자 지원
(사진=고양시)
(사진=고양시)

경기도 고양시가 주거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무주택 청년가구를 위해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을 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고양 청년둥지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과 협약해 무주택 청년가구(연 200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년간 최대 5000만원의 전세보증금 대출추천 및 대출이자 2%(최대 100만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고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시로 전입할 예정인 무주택 청년가구로 만19~39세 무주택 청년가구 세대주 및 세대주로 인정되는 자, 소득수준은 미혼 5000만원 이하 기혼 부부합산 7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및 임차전용면적 85㎡이하인 고양시 소재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 주택거주자 및 고양시 및 기타 유사 주거사업에 참여중인 자는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월28일까지이며 NH농협은행(고양시지부)에서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 상담 후시청 청년담당관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