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회장 "ESG 투·융자로 금융회사 본연 역할 속도감 있게 실천"
윤종규 KB회장 "ESG 투·융자로 금융회사 본연 역할 속도감 있게 실천"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2.01.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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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 개최
윤 회장, 3S 기반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제공 강조
(사진=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회장이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7일 윤종규 회장과 해외법인에 근무 중인 경영진까지 포함해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ZOOM을 통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영전략회의 오전 세션에서는 '2022년 그룹 경영전략방향 및 경영계획' 발표와 글로벌 컨설팅사 컨설턴트 특강이 마련됐다. 특강을 통해 회의 참석자들은 승자와 패자 간의 차이가 극명해지는 '대격차의 시대'를 맞아 미래 금융산업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략과 KB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그룹 CEO 특강에서는 윤종규 회장이 '2022년 경영전략방향'인 'R.E.N.E.W 2022'을 중심으로 올 한해 경영진이 염두에 둘 목표와 마음가짐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규 회장은 "No.1금융플랫폼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3S(Simple, Speedy, Secure)기반의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제공을 통해 3600만고객들이 KB금융그룹 내에서 편리하게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 회장은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시대적 흐름"이라며 "ESG 투·융자를 통해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을 속도감 있게 실천해 나가고, 특히 상대적으로 ESG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상생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회의에는 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 및 박정림 총괄부문장이 담당하는 4개의 비즈그룹별 세션이 진행됐다.

비즈그룹은 부문간 연계·협업·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부문을 확대 재편한 것으로, 비즈 그룹별 '2022년 중점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부문 간 시너지 확대와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로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기업금융 및 투자 역량 강화, '글로벌사업 내실강화'와 관련된 주제에 대하여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경영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계열사 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구체화하여 신속하게 실행될 예정이다.

회의를 마치며 윤종규 회장은 "전 임직원이 원팀(One Team) 그리고 원 KB(One KB)가 되어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어나가자"며 "고객, 사회 등 KB의 모든 이해 관계자와 상생하고 협업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지도록 끈덕지게 노력하자" 강조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 전체가 경영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천해 리딩금융그룹으로서 미래 금융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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