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李 40.9% vs 尹 39.2%… 1.7%p
KSOI 李 41.0% vs 尹 37.1%… 격차 3.9%p
KSOI 李 41.0% vs 尹 37.1%… 격차 3.9%p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줄지어 발표됐다.
이날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의뢰, 지난해 12월 26일~31일, 전국 성인남녀 3037명,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1.8%p)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 지지율은 전주 대비 1.2%p 오른 40.9%였다. 반면 윤 후보는 39.2%(▽1.2%p)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1.7%p로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6.6%,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3%였다.
윤 후보는 특히 20대에서 지지율 낙폭이 컸다. 윤 후보는 전주 대비 6.6%p 내린 28.0%를 나타냈다. 반면 이 후보는 전주보다 3.3%p 상승, 33.6%으로 윤 후보를 제쳤다.
다만 30대에서는 윤 후보가 39.9%(△0.6%p)로 이 후보(38.1%·△2.0%p) 보다 높은 지지율을 드러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이날 TBS 의뢰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 후보는 41.0%(△3.4%p), 윤 후보는 37.1%(△1.3%p)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3.9%p로 오차 범위(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p) 안이다.
이 밖에 안 후보 9.2%, 심 후보 2.2% 등으로 관측됐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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