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새해 앞두고 해외파병부대 장병 격려
합참의장, 새해 앞두고 해외파병부대 장병 격려
  • 허인 기자
  • 승인 2021.12.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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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은 지난 30일 2022년 새해를 앞두고 해외파병 부대장들과 화상 전화를 통해 이역만리에서 대한민국의 국격과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파병 장병들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원 의장은 해외파병 부대장들로부터 현지 정세와 작전태세를 보고받은 후 “모든 부대활동간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수시로 변화하는 주둔국의 현지 정세를 면밀하게 평가하여 최상의 작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원 의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2022년 새해에도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이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 완수에 진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부대원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남수단 한빛부대, 레바논 동명부대, UAE 아크부대와 소말리아 해역 청해부대 등에서 1000여 명의 장병들이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에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