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 제15비행단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 현장 점검
국방부장관, 제15비행단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 현장 점검
  • 허인 기자
  • 승인 2021.12.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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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15비행단)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점검했다.

15비행단 예방접종센터는 국방부의 3차 접종 조기시행 계획에 따라 15비행단 및 기타 영내 부대, 국군복지단 등 인근부대 장병 약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서 장관은 15비행단 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 진행 경과를 보고받고, △백신 접종 절차, △접종인력 편성 및 시설 여건, △이상반응 대응체계, △방역지침 준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백신 접종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의료인력들에게 “이번 코로나19 3차 접종은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 이라고 강조하며, “군내 3차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되도록 정성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서 장관은 현장에 함께한 지휘관들에게 “국민과 우리 장병들이 다시금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3차 접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개인의 자발적 동의 하에 안전하게 접종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지시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여 장병들이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접종 후 전투휴무 부여, 사전 휴가 일정 조정 등 장병 기본권과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여 유사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서 장관은 예방접종을 마친 장병들에게 “접종 이후에도 기본 방역지침은 물론 정부의 강화된 방역방침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