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내년 일손부족 농가 인력지원 사전 신청 접수
울진군, 내년 일손부족 농가 인력지원 사전 신청 접수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1.12.05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울진군은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영농일손 부족 해소와 유휴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농촌인력중개(지원)사업 수요조사 신청·접수를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 인건비는 1인 1일 기준 8만원이며, 군에서 1만5,000원을 지원하고, 농가에서는 6만5,000원을 부담하게 된다.

내년에는 센터별 지역할당을 통해 작업자의 이동거리 시간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인력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2021년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신규 개소하고 농촌인력지원센터와 함께 총 7907명의 농촌인력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이달 중순경 주민설명회를 통해 2021년 사업평가, 2022년 시행지침안내 및 농가 의견을 수렴한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농촌인력 공급의 원활한 운영과 확대시행을 위해 사전신청 농가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지원하니 반드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고령화와 코로나19에 따른 농촌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