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수출업체인 주식회사 대명이 지난 3일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교육 기회 확대에 써달라며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정아 대표는 “상주의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적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명은 2018년부터 상주시 신선농산물을 중국, 베트남 등 여러 나라로 수출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해 34억 원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도 많은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 19로 세계시장이 어려운데도 상주시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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