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환보유액 4639.1억달러…10월보다 53억달러 감소
11월 외환보유액 4639.1억달러…10월보다 53억달러 감소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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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감소 등 기인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10월까지 넉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소폭 감소했다.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감소해 외환보유액은 전달보다 50억달러 넘게 줄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11월말 외환보유액'은 4639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0월) 4692억1000만달러보다 53억달러 감소한 수치다.

국채와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이 4209억4000만달러로 90.7%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유가증권은 10월(4209억4000만달러)보다 25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이어 예금과 비슷한 성격인 예치금이 181억9000만달러(3.7%), IMF 특별인출권(SDR) 153억5000만달러(3.3%), 금 47억9000만달러(1.0%), IMF포지션 46억3000만달러(1.0%)로 구성됐다.

예치금과 SDR, IMF포지션 모두 전달보다 각각 76억달러, 1억7000만달러, 5000만달러 줄어든 결과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11월 외환보유액 감소는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감소한 데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th7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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