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폐지 줍는 어르신 대상 방한용품 전달
광주시 초월읍, 폐지 줍는 어르신 대상 방한용품 전달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1.11.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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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폐지를 줍는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사진=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폐지를 줍는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사진=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폐지를 줍는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30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안전교육은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겨울철 빙판길 낙상 예방과 교통사고 위험대비 등 폐지 수거 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대비를 위한 방한용품(방한점퍼, 핫팩, 텀블러 등)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구정서 초월읍장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이번 안전교육과 물품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매년 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