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오미크론 변이에 경기 하방·인플레 불확실성 가중"
파월 "오미크론 변이에 경기 하방·인플레 불확실성 가중"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1.11.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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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 경제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증대'를 거론했다.

29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다음날 상원 은행위원회 출석에 앞서 배포한 서면 답변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파월 의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고용과 경제 활동에 하방위험을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이 증대됐다"며 "물가 안정 목표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