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 특화망 새이름 찾는다…상품엔 '갤폴드·플립3'
과기정통부, 5G 특화망 새이름 찾는다…상품엔 '갤폴드·플립3'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11.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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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특화망 이해도 높이고 활성화 위해 마련
5G 특화망 새이름 공모 포스터.[이미지=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특화망 새이름 공모 포스터.[이미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오는 29일부터 12월17일까지 ‘5G 특화망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5G 특화망의 특징과 의미가 잘 표현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5G 특화망은 △다수 이용자가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5G 주파수를 공동 사용해 구축하는 통신망이다. 5G와 다양한 산업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 인프라로 여겨진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국민 누구나 KCA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새 이름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작으로 선정될 경우 장관상과 갤럭시Z폴드3 등을 수여한다. 우수작 2점과 장려상 3점에 대해서는 KCA 원장상이 수여된다. 또 우수상엔 갤럭시Z플립3, 장려상엔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5G 특화망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국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5G 특화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숙한 이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