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25일 대전시청에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받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이 참석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기부금은 대전문화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쓰일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놓인 상황 속에서 대전시 문화예술발전과 공익을 위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탁받은 기부금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예술계 활성화와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에 유용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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