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영예'…청사내 책드림 문고 비치 등 높은 평가
전남 순천시가 2021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해 5년 연속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문화를 만들고 확산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과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한다.
시는 직원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청사 내 책드림 문고 비치, 직원희망도서 신청, 직원 독서 감상문 쓰기, 순천시 One City One Book 독서 독려, 직장 내 독서동아리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독서와 쉽게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독서장려 정책을 펼친 점이 우수하게 평가 되어, 지난 2016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기관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 연속 인증 획득했다.
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기주도적인 독서활동 장려와 독서 강연·프로그램 등을 통해 역량 강화와 행복한 직장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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