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기본교육 실시
영양군,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기본교육 실시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1.11.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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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군 농촌지도자회원 9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GAP:Good Agriculture practices) 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는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성 인증을 위해 2006년 부터 정부가 도입한 제도다.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걸쳐 위해요소(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기준을 통과한 농산물에 부여하며, 인증을 받으려면 기본교육을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GAP 기준 및 절차, 실천 요령,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기준 등 농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진행됐다.

권재현 농촌지도자영양군회장은 "고추작목반의 GAP 인증을 통해 기능성고추(사포닌)와 다복고추, 수비초 등 명품고추의 유명 백화점과 풀무원 납품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GAP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정부 목표인 2025년까지 GAP 보급률 50% 이상 확대를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