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오는 23일 호텔라온제나 르미에르홀에서 ‘2021 대구 아이리더 1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가 지역 저소득가정의 아동 중 특별히 학업, 체육, 예술에 재능 있는 아동이 잠재력과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제1기 대구 아이리더를 선정하고 후원자를 결연해서 매월 3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은 1기로 선발된 아이리더 25명에게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의 잠재적인 후원·결연자가 선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아동과 후원자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해 아이리더-후원자 런웨이 워킹도 준비한다.
강명숙 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작은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며, “대구 아이리더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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