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사연 공모…서울성모병원·종로소방서·강서보건소 지원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에 간식 100인분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11일 진행된 KFC의 이번 기부는 올 10월부터 시작한 ‘해피 핼러윈 이벤트’의 일환으로 응원이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은 사람 또는 단체 사연을 받아 기획됐다.
KFC는 이날 인기 메뉴인 버거와 치킨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한 간식을 준비해 응급의료센터 근무자들에게 전달했다. 이 외에 종로소방서 세종로 119안전센터와 강서보건소 등 누구보다 긴박하게 움직이며 애쓰는 다양한 기관에 지원했다.
KFC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은 고객들의 뜻을 모아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힘을 보탤 수 있는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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