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SK렌터카, 세계 첫 당구 프로암 대회 개최
PBA-SK렌터카, 세계 첫 당구 프로암 대회 개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1.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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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선수 강습 포함 다양한 이벤트 진행
프로당구협회(PBA)와 SK렌터카 로고.
프로당구협회(PBA)와 SK렌터카 로고.

프로당구협회(PBA)는 SK렌터카와 손잡고 프로당구단 처음으로 프로암(Pro-am) 대회를 개최한다. 프로암은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가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대회다.

PBA와 SK렌터카는 오는 25일 삼성동 소재 JS당구클럽에서 자사 프로당구 선수와 소비자 20명 등이 함께 하는 프로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PBA가 프로당구단을 운영 중인 SK렌터카와 의기투합해 골프에만 있던 프로암 대회를 당구에 접목, 당구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당구 강습과 난구 풀이, 예술구 등 이벤트, 간단한 대회로 구성된다. 강습은 자세, 큐걸이, 스트로크 등 기초 과정과 4구, 3구, 기술 등 4개 영역의 개별 강의로 준비했다. 강습을 마친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증정한다.

또 ‘레펜스를 이겨라’ 등 이벤트와 프로선수와 소비자가 한 조로 참가하는 프로암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선수 사인이 담긴 개인 큐와 용품, 선수와 기념사진을 액자로 전달하고 수료증과 SK렌터카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벤트 수상자에게는 워커힐 숙박권과 식사권도 제공한다.

PBA와 SK렌터카는 가급적 참가자 전원이 다양한 수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PBA와 SK렌터카는 오는 14일까지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SK렌터카 장기렌털 이용자에게 SK렌터카 홈페이지, 다이렉트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공식 SNS 계정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PBA와 SK렌터카는 20명을 추첨해 오는 16일 개별 안내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자사는 프로당구 개인전과 팀리그가 처음 출범한 해의 원년 멤버로서 PBA와 함께 이번 프로암 대회와 행사뿐만 아니라 워크숍, 멘털 코치제, 감독제 도입 등 다양한 첫 시도를 선도하며 프로당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고객 초청 행사를 정례화 하는 등 고객과 당구 팬 분들에 대한 보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BA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당구 초보자는 당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중급 이상이신 분들은 프로선수를 통한 원포인트 레슨 등으로 정교한 샷을 배우고 궁극적으로 당구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렌터카를 시작으로 구단별 프로암 대회, 행사를 정례화 하는 등 프로당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