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소각산불 방지 드론 단속 실시
삼척국유림관리소, 소각산불 방지 드론 단속 실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11.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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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드론 단속으로 산불 사각지대 해소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동안 강원 삼척·동해시 관내 소각 및 입산자실화 산불을 사전 예방하고자 드론 단속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단속은 산림드론감시단을 편성하여 국·사유림을 통합 감시하고 산불예방 음원 송출을 통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놓은 자,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입산하는 자는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0∼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장춘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의 숲을 푸르게 지키기 위해서 산행 시 라이터 등 화기물질 소지 금지,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등 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