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통장을 위한 생명사랑 지역활동가 양성프로그램' 진행
'강원도 이·통장을 위한 생명사랑 지역활동가 양성프로그램' 진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10.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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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도)
(사진제공=강원도)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림대학교 임상역학연구소,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강원도 이·통장을 위한 생명사랑 지역활동가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양구군, 강릉시, 양양군, 정선군, 평창군 도내 5개 시군에서 여섯번 진행되었으며, 올해 일곱 번째로 동해시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지역사회의 자살문제 해결의 잠재적 능력을 가진 이·통장 생명지킴이를 지역활동가로 양성하여 지역 내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국내에는 공동체 내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활동가 양성프로그램이 다양한 이슈로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자살문제 해결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강원도에서는 2015년부터 지역 사정에 밝은 이·통장을 활용한 강원도 이·통장 생명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 자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