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갑작스럽게 추워진 ‘초겨울’ 날씨로 움츠러들었다. 21일 서울 오전 기온이 5.3도를 기록한 데 이어 22일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전 8시 기준 주요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5.3도 △인천 6.9도 △대전 4.9도 △광주 7.8도 △대구 8도 △부산 12도 등이다.

금요일인 22일 역시 아침 최저기온이 1~10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 ‘기온별 옷차림’도 관심을 받고 있다.

4도 이하에는 패딩, 두꺼운 코트, 목도리, 기모제품 등이 추천된다. 또 5~8도는 코트나 가죽자켓, 니트, 레깅스로 추운 날씨에 대비해야 한다.

9~11도는 겉옷은 자켓이나 트렌치코트가 추천되며 니트, 청바지를 입고 스커트를 입을 경우 스타킹을 착용하는 게 좋다.

도는 자켓, 가디건, 야상, 청바지, 면바지 등을 17~19도는 얇은니트, 맨투맨, 가디건, 청바지가 적당하다. 또 20~22도는 얇은 가디건이나 긴팔, 면바지, 청바지 등의 옷차림이 추천할만 하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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