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한로타리클럽, 나눔곳간에 백미 100포 기탁
익산 마한로타리클럽, 나눔곳간에 백미 100포 기탁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1.10.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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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 마한로타리클럽)
(사진=익산 마한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북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이 지역 나눔곳간에 백미를 기탁했다.

마한로타리클럽은 1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10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그간 어르신들을 위해 TV나 연탄, 청소년의 학업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했다.

마한로타리클럽은 나눔곳간 이용자들의 선호물품 1번인 백미를 지원했으며, 얼마 전에도 백미를 구입해 나눔곳간에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올해 코로나19로 수고한 보건소 의료진에 500만원 상당 물품과 보훈 가족을 위한 백미 10kg·30포를 지원하는 등 한결같은 마음으로 온정을 베풀고 있다.

박삼목 회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생활고를 겪는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시기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클럽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더욱 힘들어할 취약계층분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